홍보 이미지. 사진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홍제천과 서대문 홍제폭포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 ‘서대문 홍제폭포스타 서바위’를 발간했다.
책에는 홍제천에 살고 있는 ‘서바위’라는 가상의 캐릭터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의미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카페폭포에서 청년과 노인이 어우러진 모습,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소통하는 장면, 여러 음악회와 축제의 모습 등을 통해 홍제천과 그 주변이 변화하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구는 관내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등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곳에 책을 비치했다. 발간을 기념해 관내 어린이집 두 곳에서 독후활동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