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은 강수현 양주시장 "지역 현안 사업 차질 없는 추진, 예산확보 사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및 경기악화
철도 건설 사업 등 국도비 확보 총력

강수현 양주시장(왼쪽)이 28일 국회에서 김성원 국회의원에게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주시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부족 등 연이은 악재로 지방 재정이 악화됨에 따라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다.


강 시장은 28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이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성원 국회의원을 만나 △양주 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 사업 △양주 지능형교통체계 지원사업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강 시장은 지난 23일에는 경기도의회 김성수 경기도예산예결산위원장에게도 관광 자원 개발사업 및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전망대 조성 사업 등 지역 현안 사항 추진을 위한 도비 확보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강 시장은 "내년도 세수 감소로 인한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국·도비 등 예산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양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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