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제약사와 잇단 위탁생산(CMO) 계약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수주 성과를 달성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성과주의 인사’ 원칙 하에 2025년 임원승진 인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케빈샤프 삼성바이오로직스 NJ 세일즈오피스헤드(NJ Sales Office Head)는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공장 생산 공정 일정 관리 효율화로 완전가동을 달성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한 유성철 상무 △구매·외주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율적인 공급망관리(SCM) 체계를 구축하고 원가·투자 비용 효율화로 경영 성과 확대에 기여한 송인섭 상무 △신규 플랫폼 기술 개발, 위탁개발(CDO) 연구개발 관련 자동화 도입 등 CDO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이태희 상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으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CDMO 시장 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황인찬 상무 △‘삼성바이오로직스 웨이(Way)’ 등 회사 고유의 조직 문화 구축을 주도적으로 이끈 송영석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발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과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다”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전사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