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이번 수능의 핵심은 2024학년도에 비해 국어, 수학은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로 인하여 수능 최저를 맞춘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시 실질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쉬운 수능, 의대 인원 및 자유전공 확대, 지정과목 폐지 등의 입시 이슈로 인하여 2025학년도 입시는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이제 2026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각 전형별 입시 요강을 분석하여 어떤 준비를 그리고 나에게 맞는 수시 전형은 무엇이고 어떤 부분을 보아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의 송상윤 부원장은 “논술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점검 내용은 각 대학별 인문계열의 경우 문제 유형 및 글자수,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 출제 범위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들을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인문의 경우 언어논술, 통계도표분석, 인문수리, 영어제시문, 약술형 논술 등 다양한 유형을 보이고 있으니 어떤 유형이 자신에게 유리한 지를 기출문제나 모의논술 문제를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자연의 경우 수학 출제 범위가 수학, 수학Ⅰ, 수학Ⅱ만 반영하는 대학, 여기에 미적만 포함이 되는 대학, 미적+확통, 미적+기하, 미적+확통+기하 모두 포함이 되는 대학이 있다.

약술형 대학은 대부분 EBS 연계교재를 바탕으로 국어와 수학을 출제한다. 계열에 따라서 문항수는 차이가 있다.

그런데 학생들의 심리적인 요인들로 인해 특히 고3학생들의 경우 논술 지원을 기피하는 흐름을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N수생에 비해 논술까지 준비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은 논술도 입시의 한 부류이고 정시 라인보다 높은 대학 라인을 합격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다. 입시라는 큰 틀에서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논술 전형은 전형방법이 논술로만 선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논술100으로 선발을 하지만 한양대의 경우 논술90 + 학생부종합평가10, 중앙대의 경우 논술70 + 교과20 + 비교과(출결)10처럼 논술 이외의 선발 조건을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를 반영하는 경우, 반드시 등급별 환산점수를 확인해야 하고 전년도 합격한 학생들의 평균 내신 등급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중앙대는 1등급 10, 2등급 9.96, 3등급 9.92, 4등급 9.88점을 부여한다. 상위 5개 과목 선택이고 200점 만점으로 보면 1등급과 2등급 환산점수 차이는 0.8점 차이다. 2024학년도 입시결과를 보면 국어국문학과 전과목 4.1, 상위5개 과목 2.3이 평균 성적이다. 대부분 상위 5개 과목 반영이므로 1,2등급 분포이다.

인문계열의 경우 인문논술 이외 인문수리논술 여부도 점검해야 한다. 한양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선발 계열이 인문과 상경으로 나뉜다. 인문은 인문사회 ? 인문논술(1분항), 상경은 인문사회 ? 인문논술(1분항) + 수학 ? 수리논술(1문항)을 출제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 출제 범위가 매우 중요하다. 논술 전형은 시기별로 크게 수능 이전 실시 대학과 수능 이후 실시 대학으로 나뉜다. 이 부분도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수능 최저 여부, 논술 시험 시간 등도 논술 전형에서 들여다 보아야 할 내용이다.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학기중, 그리고 수능 이후 논술 캠프를 통해서 논술 전형 대비도 진행하고 논술 전문 선생님 강의와 첨삭 등 꼼꼼한 준비를 하고 있다.

2026학년도 입시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하여 12월7일 재수PRE조기선발반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 출신을 비롯하여 입시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를 라인업으로 구성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선택 수업과 1:1 개별 맞춤 멘토링도 학습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