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서울 서초구 엘타어에서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산업인들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학 위한 ‘SW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와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스 이사회 의장이 은탑산업훈장, 김종서 아톤 대표와 신정규 래블업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SW 산업 발전 유공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김경애 LG전자 연구위원과 이건구 현대에이치 대표,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 등 5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대통령 표창, 정진섭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과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 등 9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은 엘리스그룹이 대통령상, 제니퍼소프트와 체크멀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은 삼성전자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게 주어졌다. 한국 정보기술(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에서는 여기어때컴퍼니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는 AI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우리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AI 시대 국가 경제성장의 주역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