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왼쪽 네번째)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장, 김용환(왼쪽 다섯번째) 한국맥쿼리 대표와 6명의 금융대학원생이 2일 서울 맥쿼리 사무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맥쿼리
한국맥쿼리가 총 6명의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생들에게 각 3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맥쿼리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과 2일 서울 종로에 있는 한국맥쿼리 사무실에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 최현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 장학금 수혜 학생 6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한국맥쿼리와 카이스트는 한국금융산업의 발전과 고급 금융 인력의 육성을 위해 올해 다섯 번째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시장에서 각광받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대학원장은 "자산운용, 투자금융, 금융공학, 디지털금융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과 현장 맞춤형 교육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카이스트 경영대학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전일제 MBA과정을 개설했다. 서울캠퍼스에서는 금융MBA를 포함한 6개의 MBA과정과 경영공학 석박사과정 등 특화된 2개의 Master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