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내년 어르신 일자리 5433명 모집



서울 강서구가 내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433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올해 4687명보다 746명 늘어난 규모다. 사업비도 236억 원으로 올해 200억 원보다 36억 원 늘었다.


사업 유형별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3974명(39개 사업단) △노인역량활용사업 996명(13개 사업단) △공동체사업단 361명(14개 사업단) 등이다.


신청 대상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나 직역연금 수급자다.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 일자리는 60세 이상이며 기초연금 수급자가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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