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0일 전남 영암군 호텔 현대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선포에 “국회가 신속하게 나서서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4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도 민주주의를 지키고 살리는 데 마음을 모아주시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