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제공=부산시농업기술센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부산지역 치유농업사 31명이 배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2024년도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함으로써 치유농업사 자격을 갖췄다.
치유농업사는 식물을 가꾸고 동물과 교감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이다.
부산에는 치유농업사 21명이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31명이 추가로 배출됨에 따라 총 51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치유농업사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치유농업서비스가 부산에서 더욱 활성화하고 농업을 통한 정신적 치유의 중요성 또한 확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