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도심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수요자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연일 관심을 받고 있다.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중도금 대출 이자 절감 효과 등이 바로 그것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먼저 모든 세대에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추가 금액 비용 부담을 낮췄다. 이는 최근 분양 단지들이 발코니 확장을 유상 옵션 형태로 제공해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비용을 책정하는 것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요즘 아파트에서 발코니 확장은 사실상 필수가 된 상황이어서,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를 더한 것이 최종 분양가가 됐을 정도"라며 "때문에 이를 비용 없이 제공하는 것은 상당한 경제적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지는 이미 착공에 들어간 상태로, 입주 기간이 2027년 5월로 예정돼 중도금 대출 이자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에서도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대출 기간 단축으로 중도금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금액이 줄어들게 돼서다.
분양 관계자는 "여기에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해 더 많은 수요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이 밖에도 전매제한 1년, 실거주 의무 미적용 등으로 투자자들의 문의도 크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509세대다.
단지는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이동이 편리한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함께 교통, 교육,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입지가 가장 큰 강점이다.
대표적으로 도보권 내에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보문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강남업무지구(GBD)로의 이동도 수월하며, 삼선초, 한성여중·고 등 도보 통학 가능한 학교와 더불어 고려대, 성신여대 등 다수의 대학이 밀집된 교육특구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는 창경궁, 종묘, 창덕궁 등 역사적인 공간이 자리하고 있고,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펼쳐져 있어 입주민은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청약 일정은 12월 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10일(화) 1순위, 12월 11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2월 17일(화)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