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사진 제공 =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5년 시정 운영의 사자성어로 ‘성윤성공’(成允成功)을 선정했다.
성윤성공은 ‘진실을 다해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한다’는 뜻이다. 유교의 십삼경 중 하나인 ‘상서’ 대우모 편에 기록된 것으로, 중국 고대 요순시대에 순(舜)임금이 큰 홍수를 막은 부하 '우(禹)'를 크게 치하하는 과정에서 유래했다. 성윤(成允)은 계획을 잘 세워 진실하게 사업을 추진해 목표에 도달한다는 뜻이며, 성공(成功)은 목표를 달성해 사업을 완성한다는 의미다
신 시장은 “내년은 불안정안 정세 속에서도 성윤성공의 자세로 마음을 다잡고, 민선 8기의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며 “각종 목표 사업을 완성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은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들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시민들께 돌려드려야 할 때”라며 “지금까지의 시정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