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 연임 성공…"첫 마음과 자세 그대로 달려나가겠다"

박경래 전남도파크골프협회장. 전남파크골프협회 제공

박경래 전남도파크골프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박 회장은 이달 치러진 제7대 전남도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며 2028년까지 다시 전남협회를 이끌게 됐다.


전남협회에는 현재 22개 시·군협회에서 9023명(올해 10월 기준)의 동호인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목포과학대에서 웰빙복지융합과 교수이자 파크골프연수원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2020년 제6대 전남파크골프협회장으로 취임해 △파크골프 활성화 기반 조성 △교육시스템 구축 △저변확대 및 우수선수 양성 △연계 시스템 구축에 힘썼다. 특히 학생 파크골프 클럽을 운영하고, 학생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3대가 함께 하는 파크골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박 회장은 “믿고 다시 기회를 주신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욱더 발전하는 협회로 만들기 위해 처음 출발했던 그 마음 그 자세로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의 새로운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8년까지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