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가운데) 조국혁신당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3년은너무길다특별위원회(탄추위)' 긴급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공동 대국민 담화를 두고 “2차 친위 쿠데타”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3년은너무길다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두 사람이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헌법적, 법률적 근거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무회의에 참석해 내란과 군사 반란을 방조한 한 총리,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도 시급하다”며 이들의 대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