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광고를 제작해 인터넷(IP)TV ‘지니TV’ 방송에 송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광고를 제작해 인터넷(IP)TV ‘지니TV’ 방송에 송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030200)가 ‘으랏차차 패키지’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으랏차차 패키지는 KT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광고를 제작하고 소상공인 매장 인근 지역에 인터넷(IP)TV ‘지니TV’ 방송에 송출하는 사업이다. 일종의 매장 홍보 지원 활동으로 KT는 공모를 통해 전국 7개 매장을 선정했다.
KT는 으랏차차 패키지가 단순한 통신 서비스를 넘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패키지는 통신 서비스와 함께 하이오더, 서빙로봇 등 첨단 매장 솔루션을 결합 할인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하이오더 서비스는 추가 수수료 없이 사용요금만 부과하고,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매장 홍보를 지원하고,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모를 통해 선장된 매장은 대구 ‘제주곤이칼국수 서부정류장점’을 포함해 김포 ‘이루다제면소 김포직영점’, 청주 ‘신양자강’,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광주 ‘민속촌 효천점’, 창녕 ‘우포한우프라자’, 화성 ‘봉담재’ 등이다. 이들 매장 광고는 지난달부터 지니 TV를 통해 송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