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기업 어디? 캐치, ‘참 괜찮은 중소기업’ 소개

중기부·중기중앙회와 맞손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알리기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구직자에게 우수 중소기업 정보 제공과 함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정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 기준에 의해 선정된 약 3만 개의 우수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는 복지, 연봉, 위치 등 다양한 조건에 맞는 기업을 탐색할 수 있다.


캐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 81%는 입사 지원 전 기업 정보를 검색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어떤 기업인지 몰라서’가 꼽히기도 했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특히 정보가 부족해 구직자들이 기업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캐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일부를 ‘캐치TV’와 ‘인터뷰’ 등 콘텐츠로 소개할 계획이다. 캐치TV에서는 △피앤피시큐어 △싸이버로지텍 △쿠콘 △파이오링크 △아톤 △이카운트 △한국자산평가가, 인터뷰 콘텐츠에서는 △한국딥러닝 △앨리슨하이퍼앰 △디오비로지스 △에이텐시스템 △동진기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캐치 웹사이트 내 캐치뉴스와 캐치TV 탭, 캐치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로드는 12월에서 25년 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이번 캐치 콘텐츠를 통해 소개하는 기업은 정부와 지자체 인증을 받은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활발한 입사 지원이 있길 바란다”면서 “캐치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는 사이트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캐치의 ‘기업 정보’ 탭에서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카테고리에 따라 확인할 수 있으며, 캐치TV와 캐치뉴스 등 콘텐츠를 통해서는 우수한 지방 기업을 발굴하여 언급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