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코스메몰, 제61회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의 탑'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

사진=윤동현 케이코스메몰 대표이사

국내 뷰티 및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주식회사 케이코스메몰이 지난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삼백만불 수출의 탑’ 및 ‘국무총리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수출 증대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며, 특별한 공로를 세운 인물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케이코스메몰은 국내 중소기업으로서 세계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두 개의 주요 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끌었다.

케이코스메몰은 국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물류 서비스, 수출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며, 태국, 중국, 베트남, 대만, 홍콩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신흥 시장 발굴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기존 고객층을 확장하고, 새로운 바이어를 성공적으로 확보하며 회사 설립 이래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케이코스메몰의 윤동현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회사의 모든 임직원과 파트너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모두가 이룬 값진 성과”라며 “특히 중소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국내 브랜드의 우수성과 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헌신한 팀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케이코스메몰은 국내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각 국가의 특성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현지 시장 정착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출은 단순히 제품을 해외로 판매하는 것을 넘어 현지에서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지화 전략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한국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코스메몰은 올해 국제 인증 취득 지원과 해외 맞춤형 패키징 개발 등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이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케이코스메몰은 앞으로도 국내 뷰티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며,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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