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광고 제작 실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창작 솔루션 '픽스타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픽스타입은 아이지에이웍스가 축적한 광고 성과 데이터와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디자이너와 AI 간 협업을 구현한 플랫폼이다. 1년간의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픽스타입은 6만 건 이상의 광고 창작물을 제작하며 실용성을 입증했다. 시험에는 150개 이상 광고주가 참여했으며, 픽스타입의 AI와 협업한 디자이너들은 월평균 제작량이 3배 증가하며 생산성이 향상하는 결과를 거뒀다. 동시에 제작 비용은 50% 절감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픽스타입을 기반으로 AI 아트디렉터, AI 카피라이터, AI 영상 제작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추가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실질적 성과 중심의 고품질 광고 제작 솔루션을 통해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승수 픽스타입 대표는 “픽스타입은 디자이너와 광고주 모두를 위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며, AI와 창의성의 융합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