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GARMIN)은 내장형 골프 시뮬레이터를 탑재한 프리미엄 휴대용 론치모니터 어프로치 R50(사진)을 출시했다. 10인치 내장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에 편리한 운반용 케이스와 최대 4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실내와 골프연습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 세계 4만 3000개 이상의 골프 코스를 내장하고 있으며 3개의 고속 카메라가 볼과 모든 종류 클럽의 다양한 지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유저가 스윙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다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HDMI 케이블을 통해 모니터나 프로젝터에 연결하면 대형 화면에서 몰입감 있는 가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컨슈머제품군 세일즈 부사장은 “어프로치 R50은 정교한 3개의 고속 카메라를 활용해 모든 수준의 골퍼에게 필요한 최첨단 지표와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며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어프로치 R50과 함께 실내에서 원하는 코스의 가상 라운드를 마음껏 즐겨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