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가운데)이 지난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4 일자리창출 우수기업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용인시
용인시는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9곳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마이크로시스템 △만텍 △브이엠에스솔루션스 △빅드림 △스튜디오갈릴레이 △아이팩피앤디 △에이치에스씨엠티 △피티씨 △테크웨이즈 등이다.
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최근 1년간 95명(기업별 3~29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한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시가 주최하는 기업 참여 일자리 사업이나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해외통상 분야 사업 등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우대 지원이나 특례 보증 추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일자리를 늘린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기업 차원에서도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데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