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서 ‘4관왕’

'이스포 뮌헨 2024'서 수상
DNS컬렉션에 호평 잇달아
국내선 내년 FW 시즌 소개

블랙야크 임직원이 이스포에서 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블랙야크

‘이스포 뮌헨 2024’에서 고객이 블랙야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블랙야크

블랙야크는 독일 연구·개발(R&D) 센터인 ‘DNS’가 개발한 고기능성 제품 DNS 컬렉션이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에서 어워드 4관왕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이달 3~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스포 뮌헨 2024’에서 ‘와투시 후드 익스페디션 다운재킷’ ‘와투시 G2 익스페디션 수트’ ‘데본 셔츠’로 베스트 인 클래스 3관왕을 달성했다. 이 중 다운재킷은 소비자들의 사전 투표 결과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돼 ‘퍼블릭 초이스’상도 받았다


2022년부터 국내에 출시된 DNS 컬렉션은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DNS 컬렉션의 대표 제품 ‘D툴라기프로GTX자켓’은 고어텍스 프로 원단을 적용한 방수 자켓으로 80만 원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어워드 수상 제품을 포함한 블랙야크의 DNS 컬렉션 신규 제품은 내년 가을·겨울(FW)시즌 출시될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이스포에서 인정 받은 기술 경쟁력으로 국내와 세계 시장에서 고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기술력이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명제 아래 오랜 시간 노력해왔던 결과물들이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발전시켜 오직 블랙야크만이 만들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