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맞춤형 진로·진학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 메이저맵이 넥스트랜스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메이저맵은 국내 진로 및 진학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55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했으며 일반계 고등학생의 20%가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메이저맵은 맞춤형 진로설계 솔루션인 ‘웨이메이커’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세미나 컨설팅 등을 통해 공교육이 미처 닿지 못하는 빈자리를 채우는데 일조하고 있다.
메이저맵은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이를 교육 분야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중훈 메이저맵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진로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좀 더 의미 있는 진로 탐색 시기를 보내도록 도울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저맵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12기 졸업 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