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11호점 연 bhc…현지 주문량 70만 건 넘어

올 1월 진출 이후 11개월 만
50만 명 넘는 고객 매장 방문
현지화 메뉴 시장 안착 도와

bhc 랑싯 퓨처 파크몰에 오픈한 11호점에 사람들이 주문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bgc

bhc는 태국 시장 진출 11개월 만에 랑싯 지역의 퓨처 파크몰에 11호점을 개점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준 태국 매장 주문량은 70만 건을 넘었으며 50만 명이 넘는 고객이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말까지 누적 주문 건수는 10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대형 쇼핑몰에 매장을 입점시켜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의 효과다. 또 bhc는 태국 최대 배달 플랫폼과 독점 계약해 배달 전문 매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메뉴 현지화 역시 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요인으로 꼽힌다. 홀 치킨 대신 조각 단위 메뉴를 선보이고, 닭 연골과 껍질을 활용한 현지 특화 메뉴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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