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각(오른쪽)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과 이한준 LH 사장이 11일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지원사업은 증금 꿈나눔재단이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보증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증금은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증금과 LH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증금은 꿈나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사업 예산을 기존 20억 원 수준에서 약 5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외에도 가전, 가구 등 자립 초기에 필요한 필수 품목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 중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장학금을 신설할 예정이다.
김정각 증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내딛는 힘찬 발걸음이 성공과 희망으로 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