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레이디' 포스터. 사진 제공=영화사 키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개봉 첫날을 맞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개봉한 퍼스트레이디는 전국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주요 극장과 동두천 문화극장, 안동중앙아트시네마 등 일반 극장에서 개봉했다. 서울에서는 왕십리·신촌·신사·신림 등 약 7곳에서 상영 중이다. CGV 신촌아트레온점의 경우 132석 전석 매진됐다.
한편, '퍼스트레이디'는 고가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와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건희 여사와 7시간 넘게 통화한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여사 일가와 10년 넘게 소송을 벌여왔던 정대택 회장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전에 불거진 김건희 여사의 학력·경력 위조, 논문 표절, 주가조작 의혹, 천공 등 무속인들과의 연루설 등에 대해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