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디지털 기술인재 육성 '전자정보공학과' 신설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인 경희사이버대학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전자정보공학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경영 과목을 신설한다. 전자정보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다루는 교육과정을 통해 디지털 사회에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머신러닝, 임베디드 시스템 실습, IoT 실습 등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내 AI·빅데이터경영전공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기술을 접목한 경영 전략을 학습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며, 최신 데이터 분석 도구와 AI 활용법을 교육한다.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자율학부도 신설한다. 글로벌자율학부는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사회적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학부로, 이주배경 자녀,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와 장학 제도를 운영한다.



경희사이버대학은 전자정보공학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경영 과목을 신설한다.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급변하는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0월에 첨단 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교육·행정 플랫폼인 ‘차세대 교육행정시스템’을 오픈했다. 온라인 교육의 핵심인 ‘수업’과 ‘콘텐츠’ 전반을 혁신하기 위해 ‘KHCU 혁신형 교육 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탄탄한 산관학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삼성전자, 신세계, 롯데, LG 디스플레이, CJ푸드빌, 한식벽제그룹 등 총 약 800개 기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24학년도 기준 신·편입생 98%가 장학 제도의 수혜를 받는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통해 재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이중 수혜도 가능하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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