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기업 지원 서비스…확실하게 밀어줄께" 생태수도 투자유치전 돌입

순천시, 16일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 동행지원
노관규 순천시장 "최적 투자 환경 제공"

2024 순천시 투자유치설명회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순천시

차별화된 정주여건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생태수도 순천에서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순천시는 오는 16일 율촌1산단 전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순천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순천시 투자유치 환경 소개, 투자 성공 사례 발표, 지역활성화펀드 등 기업 투자 트렌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순천시는 기업은행과 체결할 ‘중소기업 금융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에 참여한 투자기관·기업들에게 순천시 주도 기업지원·육성 정책과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기업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순천과 미래를 함께할 기업들에게 수도권 못지않은 최적의 투자 환경과 우수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민선8기 들어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 지역경제와 고용 창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기업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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