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이달 21일까지 독산청소년문화의집과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컵케이크, 미니 트리,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와 머리띠 꾸미기, 사진 촬영 등 크리스마스 관련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미리 크리스마스 주간’이 운영된다. 3층 아지트에서 머핀 꾸미기, 스노우볼 만들기, 리스 도어벨 만들기, 소원양말 만들기, 크리스마스 보물찾기 등이 열린다.
4층 청소년공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파티 공간으로 꾸며져 노트북과 빔프로젝터, 간식, 사진 공간이 제공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레이저 사격, 순발력 게임, 닌텐도 스포츠 등을 즐기는 ‘메리 스포츠 데이’가 운영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