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석권

대상 2개 포함 6개 본상 수상
“디지털 광고 역량 인정 받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HSAD의 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 청정기 캠페인. 사진 제공=HSAD

HSAD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대상 2개, 금상 1개, 동상 2개, 우수상 1개 등 총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디지털 광고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명성을 가진 광고제다. 혁신적인 디지털 광고캠페인에 시상하고 있다.


HSAD는 이번 시상식에서 크리에이티브(디지털 영상, AI), 퍼포먼스(검색 대형광고), 통합마케팅 3개 부문에서 대상 수상작 2개 포함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UV살균 런칭 캠페인’은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구조 요청(S.O.S)을 하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미스터리 장르물을 보는 듯한 영화적 연출로 긴장감과 콘텐츠 몰입도를 높인 영상으로 온에어 후 163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검색 퍼포먼스 대형광고 부문에서는 ‘LG전자(066570) 오디언스 퍼포먼스 마케팅’이 대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제품 중심 검색광고 틀에서 탈피해 고객 구매 여정과 구매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광고 전략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높은 가격대의 대형 가전 구매는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관념을 깬 가전업계 대표 D2C 커머스 사례로 호평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크리에이티브 AI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100% AI를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 브랜드 광고 캠페인’이 동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를 소개하고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기업으로서 LG유플러스의 도약 의지를 담았다.


HSAD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의 성공 여부는 크리에이티브는 물론, 정교한 전략과 데이터, 트렌드를 읽는 통찰력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캠페인들을 선보여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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