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취약계층에 연탄 2만 3000장 후원

2021년부터 연탄·난방유 지원해와

에코프로 임직원이 1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1리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가 혹한기를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만 3000장을 후원한다.


에코프로는 1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1리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에코프로 임직원은 30여 명은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8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 2000장과 난방유 6400ℓ 등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에코프로 임직원은 1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도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 1000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2만 3000장의 연탄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게 된다.


에코프로는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난방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2021년부터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해오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비록 작은 연탄 한 장이지만 이웃사랑을 위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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