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예림(사진 왼쪽 세 번째)이 주니어 육성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디딤돌재단이 16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추진 중인 클럽디 꿈나무 지원 등에 사용된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디딤돌재단은 지난해 설립됐다. 최 이사장은 주니어 육성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10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대보건설 소속의 최예림은 “주니어 선수들이 한국을 빛낼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니어 선수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