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 맞춤형 지원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협력 구축

장성 데이터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협력해 도내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대규모 민간투자사업 추진 방향과 금융구조 연구, 프로젝트별 맞춤형 컨설팅, 민·관 담당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학계와 금융 등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전문 투자기관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대규모 민간사업 중 자금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명품 리조트 건립, 장성 데이터센터 구축 등 5개 지역활성화 투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 추진 상황과 애로점 해결 방안을 지원해 왔다. 전남도는 기존 5개 사업과 함께 대규모 신규 민간사업을 적극 발굴, 사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지식 제공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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