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희동에서 “2024 다이브 인 양양 장인학교 성과공유회” 개최

12월 27부터 29일까지, 뉴스뮤지엄 연희에서 예비 로컬 브랜드 성과 소개
28일, 박준규 (주)라온서피리조트(서피비치) 및 예비 창업가 3인의 토크 세션도 진행

사진. “다이브 인 양양 장인학교” 전시 포스터

양양 로컬브랜드 창출팀(대표기업 (주)라온서피리조트)은 오는 12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뉴스뮤지엄 연희에서 양양 로컬 창업학교의 성과공유회 “2024 다이브 인 양양 장인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양 로컬 창업학교인 “다이브 인 양양 장인학교(이하 장인학교)”를 수료한 교육생들이 발굴한 예비 로컬 브랜드를 조명하며, 양양의 매력을 전시, 네트워킹, 토크 등 다양한 형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3일간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양양의 해변, 휴양, F&B 등 고유한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피워낸 32개의 예비 로컬 브랜드를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지역을 바라보는 창의적인 시선과 로컬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로컬 브랜드로는 보드 스포츠 매니아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장비 보관 플랫폼 서비스부터, 양양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정원교육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세대 간 교류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켓 등이 있다.

12월 28일 오후 4시에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강원도 양양을 서핑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킨 장인기업 중 하나인 박준규 (주)라온서피리조트 대표와 장인학교 수료생 3인이 연사로 참여해 로컬 창업의 과정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양양 로컬브랜드 창출팀은 “강원도 양양을 선택한 예비 창업가들이 그려낸 새로운 매력과 잠재력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로컬 창업가와 크리에이터가 모이는 서울 연희동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양양에서의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로컬 창업 교육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 브랜드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시와 토크 세션은 양양과 로컬, 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양양 로컬브랜드 창출팀(대표기업 (주)라온서피리조트)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글로컬·로컬브랜드 창출 사업을 통해 현북면 일대의 골목 상권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브랜드 구축과 예비 창업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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