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4년 인천인자위 사업성과보고회'에서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 등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천인자위)가 지난 17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2024년 사업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인천인자위는 이번 사업성과보고회에서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지역 산업수요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로 고용 문제 해결한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로 뿌리산업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과 운수업·반도체 산업 신규 일자리 취업 지원 결과, 1457명의 일자리창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보고회와 함께 인천지역 일자리 사업에 기여한 기관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참여기업 부문에서 인천항만공사, 송도외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우수사례 기관으로 수상했다.
인천인자위 공동위원장인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은 “사업 성과보고회는 현장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헌신해 온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경기둔화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인천인자위는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