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오픈박스 평택점
리퍼브매장 오픈박스 평택점이 성황리 오픈되어 운영에 들어갔으며, 오픈과 동시에 사랑의 이웃돕기 기부를 하며 훈훈함까지 나누고 있다.
오픈박스 평택점은 평택세무서 건너편인 죽백로5로 11에 지난 6일 정식 문을 열고 다양한 상품들을 구비해 운영 중으로, 오픈 일주일간 매일 예상을 넘는 고객이 몰리고 있는 중이다. 이는 경기불황에 따라 리퍼브매장, 반품샵 이용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사유도 있지만 가전제품을 비롯해 각종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중대형 마트 수준으로 준비된 다양한 품목들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어필된 결과로 업체 측은 보고 있다.
특히 오픈과 동시에 진행된 오픈기념 프로모션은 바나나 1,500원 판매를 시작으로 여러 상품들을 로테이션으로 초특가 판매함으로써 더욱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픈박스 평택점은 매일 새로운 상품을 수급해 진열하면서 프로모션도 꾸준히 진행해 평택 및 인근지역으로부터 방문하는 고객들의 가게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선식품이나 가공식품, 과일, 야채 등의 식품류는 신상품으로만 준비되며 리퍼브매장 특성을 그대로 반영해 저렴하게 책정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현재는 기술력을 인정 받은 중소기업 살리기 차원의 대형가전 특가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상생을 고려한 운영도 실천 중이기도 하다. 이런 상생실천은 오픈박스 평택점이 주안점으로 고려하는 운영방침으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17일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오픈박스 평택점 측은 매출이나 성장세와 별개로 이러한 상생을 중요한 운영정책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리퍼브매장 특성상 경기에 가장 민감한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만큼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공급하면서도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과 함께 하는 사업체임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런 내용과 함께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밴드(BAND)도 개설, 운영하며 구독자들인 ‘지킴이’를 위한 혜택도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반품샵매장, 리퍼브샵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자원순환이라는 가치로써 오픈박스가 추구하는 이런 가치를 많은 분들과 함께 확산해 나갈 것이며, 꾸준한 나눔실천을 이행하고 더욱 신선하고 저렴한 제품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