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4 보육발전 대통령상’ 수상


서울 서초구가 ‘2024년 보육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서울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관한 이번 포상에서 구는 △정부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전국 최초로 3∼5개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는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사업 등을 실시했다. 예비 초등준비 특강, 유아전담 어린이집 운영, 원어민 수업, 코딩놀이 등을 마련해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보육 수급률을 114%까지 끌어올린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관내 보육 종사자와 부모님들의 노력 덕분에 이룬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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