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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일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2400선이 무너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99포인트(1.56%) 내린 2397.9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30포인트(0.26%) 내린 2429.63으로 개장한 뒤 한때 2398.77까지 내렸다. 이후 2400 지지선을 테스트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367억원, 기관은 1980억원을 순매도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은 662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6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3.43%), 삼성전자(-1.51%)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1.48%), 삼성바이오로직스(-2.09%), 현대차(-2.12%), 셀트리온(-0.94%), 기아(-0.6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25포인트(1.94%) 내린 671.1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6%) 오른 684.79로 출발했으나 곧장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003억원, 기관은 506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은 158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알테오젠(-1.40%), 에코프로비엠(-2.95%), 에코프로(-2.56%), 리가켐바이오(-2.49%) 등 시총 상위주가 일제히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