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024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최우수등급) 달성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공사 최초 최우수 등급 달성
기관특성 청렴시책 추진, 기관장 적극적 소통 활동 긍정적 평가

대전시 유성구 대덕특구내 자리잡고 있는 한국조폐공사.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직유관단체, 지방의회 등 총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조폐공사는 공직유관단체Ⅰ유형(공기업 직군) 그룹에서 1등급을 받으며 공사 최초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460개의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중 18개 기관만이 최우수등급에 선정됐고 공직유관단체 Ⅰ유형에서는 조폐공사를 포함한 단 2개 기관만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2022년 4등급에 머물렀던 종합청렴도 등급이 2023년도에는 우수등급인 2등급, 2024년도에는 최우수등급인 1등급 달성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폐공사는 올해 ‘반부패・청렴추진계획’을 수립하며 다음과 같은 4대 중점 추진 전략 △CEO청렴리더십 강화 △부패취약분야 적극 대응 △전사적 청렴조폐 인식 확산 △청렴・윤리 문화 확산과 16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전방위적으로 청렴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특히 성창훈 사장이 청렴 활동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솔선수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사의 특성에 맞춘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책 발굴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주요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사 최초 최우수 등급 달성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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