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명동밥집' 무료급식소서 1111그릇 식사 지원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식사 준비를 돕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22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1111그릇의 식사를 제공하고 배식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그룹 임직원 봉사단, 명동상인협의회 상인들이 참여했다. 명동밥집 배식 봉사활동은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명동사옥에서 근무하는 관계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해 12월부터 1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온기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ESG 금융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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