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왼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과 모하메드 알 아스카 아부다비 정부역량강화부 차관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방향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플정위에 따르면 이승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이달 아부다비에서 모하메드 알 아스카 아부다비 정부역량강화부 차관을 만나 한국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양국 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우수한 민간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정부의 다양한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제공해서 정부 서비스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공통 목표를 갖고 있고 협력 가능한 다양한 분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디플정위는 아부다비 정부와 국내 애플리케이션 AI 기업의 아부다비 진출 강화 및 탐 서비스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한 중·장기적인 협력으로 양국의 대국민서비스를 향상하고 상호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AI를 활용한 정부서비스 관련 소외계층 지원방안과 초거대 AI의 정부 데이터 학습방안 및 다양한 정부서비스의 통합에서 생길 수 있는 법적, 기술적 방안을 공유했다.
이승현 국장은 "앞으로도 양국의 대국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