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장 초반 비만 치료제 관련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널뛰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삼천당제약(00025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800원(26.08%) 오른 14만 89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천당제약은 장 중 한때 15만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같은 비만 치료제 관련주인 펩트론(087010)의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7400원(7.86%) 오른 10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만에 상승 전환이다. 펩트론 주가는 한 때 전장 대비 10% 넘게 오르며 10만 원을 돌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