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류진 회장, 트럼프 취임식 초청 소식에…풍산 '급등'

내달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초청

류진 풍산그룹 회장. 연합뉴스

류진 풍산(103140)그룹 회장이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에 풍산홀딩스(005810)와 풍산이 장초반 급등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현재 풍산홀딩스는 전일 대비 7.96%(2000원) 오른 2만 8050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풍산은 900원(1.77%) 오른 5만 1800원에 거래 중이다.


풍산은 비철 제조와 방산 사업을 하는 업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전날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류 회장이 내년 1월20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대표적 '미국통' 경제인으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공화당 인사들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 회장은 현재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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