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방. 사진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공동육아방 ‘도담도담 나눔터’ 11호점을 설치했다.
도담도담 나눔터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 공공 돌봄 공간이다.
159㎡ 규모로 상계구민체육센터 1층에 위치한다. 놀이실, 블록방, 수유실은 물론 우주 탐험을 주제로 한 다양한 놀이시설도 갖췄다.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부모 자조 모임, 부모·자녀 관계 증진 프로그램, 전문가 육아상담실을 운영하면서 고충도 덜어준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3회(오전 9시 30분·오후 1시·오후 3시 30분) 2시간씩 운영된다.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 공동육아방을 동별 1개씩 설치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