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후보자들의 정책토론회가 내년 1월 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현행 체육회장 선거 규정상 선거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책 토론회는 1회 이상 개최할 수 있게 돼 있다. 후보자 정책 토론회와 관련한 사전 설명회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만 내년 1월 10일 2차 토론회는 후보들이 모두 동의해야 개최 가능하다.
내년 1월 14일 진행되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는 총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체육회장 선거에 △이기흥 제41대 대한체육회장 △김용주 前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유승민 前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강신욱 前 한국체육학회 회장 등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