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공항철도
공항철도가 최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서구 지역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에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에서 낸 2400만 원을 더한 비용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임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150여 점의 물품을 판매한 방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 진행된 기부 경매에서는 직원들이 원래 가치보다 비싼 금액으로 물품을 구매하면서 기부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창환 미래사업단장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