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27일 국회에서 내란사태 관련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에 대해 “국회와 민주당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무안공항에서 항공기가 추락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며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어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며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