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1일 ‘송년제야 문화축제’ 개최

밤 12시 인천문화예술회관서 제야의종 울려
오후 10시부터 가수 이솔로몬, 김지현 공연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연다.


행사는 오후 10시, 가수 이솔로몬과 김지현의 노래를 시작으로 인천음악경연대회 입상팀과 인천 예술단체(돗가비콘텐츠, 뮤직오디세이)의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야의 종소리는 올해의 마지막 밤 12시에 15명의 시민 대표와 함께 총 33번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15명의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파리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귀감이 된 자원봉사자,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 재외동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재미로 보는 타로, 페이스페인팅, 새해 소원 켈리그라피,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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