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림 속 곳곳에 눈 또는 비… 낮 최고 13도, 포근한 날씨

낮 최고기온 7~13도 아침은 -4~5도
인천·세종 등 일부 미세먼지 ‘나쁨’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진 이달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구,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는 새벽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서부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비가 오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5㎜ 미만,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1㎜ 안팎, 충북 북부 1㎜ 미만이다. 강원 내륙·산지 1~5㎝,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1㎝ 안팎, 충북 북부 1㎝ 미만의 적설량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 이상을 보이는 등 포근하겠다.


인천과 경기남부, 세종, 충남은 낮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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