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이아이
영상처리 인공지능(AI) 솔루션 ‘매쉬’ 개발사 메이아이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이머징 AI+X 톱 100’에 3년 연속 선정됐다.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국내 유망 100대 기업으로 뽑힌 것이다.
메이아이가 운영하는 매쉬는 매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활용해 △방문객 데이터 분석 △매장별 핵심성과지표(KPI) 측정 △KPI 달성 및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 등을 제공해 오프라인 공간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다. 모든 방문객 데이터는 가명 처리돼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로부터 안전하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등 방문객 분석에 대한 필요도가 높은 국내 유수 기업들이 매쉬를 활용해 매장 운영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타깃 고객층을 파악하고 매장 레이아웃을 최적화하는 등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혁 메이아이 대표는 “세밀한 평가를 바탕으로 3년 연속 100대 기업에 선정되며 영상처리 AI 분석 업계 선두주자로 인정 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 데이터 분석에 주목하는 기업들과 협력하며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더욱 똑똑하게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아이는 영국 런던, 베트남 하노이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한 국내 고객사의 해외 거점에도 매쉬를 공급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의 특허를 취득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