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70회 추념식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이 오는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전망이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고, 16일 당헌·당규에 따라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원장은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가 맡았다. 9일 첫 회의를 열어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의결·공고할 예정이다.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 김도읍·김상훈·박대출·이헌승, 3선 김성원·성일종·송언석 의원 등이 거론된다고 알려졌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