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이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14일 만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찬성 10표 반대 7표로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전원 찬성표를 던졌으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전원 반대했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정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할 경우 이르면 다음 주부터 장관으로써 업무를 시작한다.
법사위 국민의힘 측 간사인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분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후보자가 과연 법무부 장관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을 지 매우 의문이다”고 지적했다.